🎬《쪽빛축제 무료 영화 상영》에 초대합니다
상영작: Final Straw '자연농' 다큐멘터리
러닝타임: 64분
시간: 7.25(목) 5:30PM
장소: 뚝플레이스 1층
세계 각지에서 자연농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자연과 공존하려는 삶의 방식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상영합니다.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해 주시면 됩니다 :)
📌영화 상영 종료 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집니다.
📌상영회 참여 비용 대신, 현장에서 음료 구입 후 함께해 주시면 됩니다.
with @ddookmarket @kindigo_su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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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소개 (출처: finalstraw.org) ]
이 다큐멘터리는 ‘조화와 공존, 상생’이라는 자연농에 담긴 지혜를, 한국과 일본, 미국의 자연농 농부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합니다.
땅을 갈지 않고, 풀과 벌레를 적으로 여기지 않으며, 비료나 농약을 쓰지 않고, 자연의 흐름과 생명력을 따르는 자연농은 농사방식인 동시에,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자 삶에 대한 태도입니다.
아울러 안전하고 맛좋은 먹을거리를 얻으면서 생태계를 더 건강하게 하고 병든 지구를 회복시키는 길이기도 합니다.
직접 논밭에서 자연농을 실천하는 농부가 되지 않더라도, 도시 안에서도 자연농에 담긴 지혜를 품고 더욱 자연에 가깝게,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다큐 속 농부들은 들려줍니다.
손으로 그려낸 애니메이션(박희영 작)을 시작으로, 빛나는 논밭의 풍경과 아름다운 멜로디, 생동감이 살아 있는 등장인물들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어우러진 64분의 상영시간은 그 자체로 평온한 휴식이 됩니다. 나아가 관객들 스스로 좋은 먹을거리와 삶의 터전,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성찰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합니다.
1950년대 처음 자연농을 창안한 일본의 농학자,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책 ‘짚 한 오라기의 혁명’에 깊은 영감을 받아 시작한 이 다큐멘터리의 영어 제목은 ‘Final Straw’, ‘마지막 지푸라기’라는 뜻인 동시에 ‘변화가 무르익은 때, 마지막 결정타’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현대문명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꼭 필요한 변화가 자연농으로부터, 자연과 더 가까이 더 조화롭게 이어짐으로부터 시작될 거라는 희망을 담은 제목입니다.
이 작품이 더욱 널리 퍼져나가, 작은 변화의 씨앗이 되어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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